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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생성형AI 연구 및 창작 윤리 명예서약(Honor Pledge)

□ 취지

많은 인공지능(AI) 관련 플랫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콘텐츠 제작자들이나 연구자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과 연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그 제작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대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연구 및 창작, 제안서 작성 시 제작자나 연구자들 자신이 어떤 AI 의존도로 제작과 연구를 진행했는지 스스로 밝히는 일종의 명예 서약부터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연구자, 창작자, 제작자가 제품이나 연구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달성하기 위해 성실성과 정직성을 동시에 유지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자 고객이나 독자에 대한 윤리적인 약속이다. 현재는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혹은 소비자 입장에서 AI에 의존한 구체적인 제작 과정을 알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앞으로 정밀한 검증을 위하여 더 많은 시간과 돈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AI를 활용하는 모든 전문가들이 그 첫 관문인 자발적인 “Honor Pledge”로 자신의 윤리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절차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민간 전문가들이 나서서 솔선수범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5 AI Powered Assistant Tools Classification:

1. AGI-0 0% AI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음

2. AGI-1 10% 이하 약간의 도움을 받음 (초벌번역, 문법체크 등 도움)

3. AGI-2 10% -40% 상당한 도움을 받음 (아이디어, 줄거리 작성 등 도움)

4. AGI-3 40%- 80% 많은 도움을 받음

5. AGI-4 거의 80% 이상 도움을 받아 AI에 의존해서 만듦

본 AI 윤리서약 제안서에서는 현재 인공지능을 사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한 윤리적인 가이드라인이 부재하여, 제작자 혹은 연구자들이 자신이 사용한 인공지능 도구의 종류와 수준을 명시하는 명예 서약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작자 혹은 연구자들은 고객이나 독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성실성과 정직성을 유지하는 약속을 보장하게 됩니다. 이에, AGI-0에서 AGI-4까지 총 5개의 등급을 사용하여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한 정도를 표시하고, 이를 소비자가 콘텐츠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AI와 관련하여 보다 적절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에 앞서,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먼저 스스로 명예 서약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제고되어 소비자들이 완성도에 대한 투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제안 : KGTC 윤리위원회(Ethical Leadership Roundtable)